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에서는 실종자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한 상태인데요.
소방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철오 / 경기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김철오입니다.
가평 관내 실종사 수색 8일차 오전 브리핑을 실시하겠습니다.
금일 현재까지 가평군 관내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은 사망 5명, 실종 2명으로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
금일 수색 동원 인력은 소방 169명, 경찰 290명, 군병력 267명, 의용소방대 등 71명, 총 718명이 동원되어 아침부터 수색 중에 있으며 동원 장비로는 구조견 28두, 드론 35기, 헬기 3대, 보트 14대 등 165대가 되겠습니다.
어제까지 수색 연 인원과 장비는 4976명, 794대가 동원되었습니다.
금일 수색 활동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색 구간은 마일리에서 한강 하류까지 동일하지만 중점 수색구간이 오늘은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금일 중점 수색구간은 신청평대교에서 양평 두물머리까지 약 24km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소방 구조대원 중점으로 실시하며 8km씩 3개 구간을 정하여 6개 조로 약 130명의 대원이 양쪽 강변을 따라 수면 근접 도보 수색과 보트, 드론 수색을 병행하여 실시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각 구간별 앞쪽은 구조견들이 먼저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부 구간 범위는 1구간은 신청평대교에서 북한간 야외공연장 부근까지, 2구간은 북한간대교 부근까지, 3구간은 양평 두물머리 부근까지 중점입니다.
중점 수색 장소는 모래토, 수풀, 부유물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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